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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쌀빵 남천점

빵천동 19년 쌀빵집, 밀가루 없이 이 가짓수 실화

이 집은

광안해변로 삼익비치 아파트 앞 상가에 있는 쌀빵 전문점이다.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고 100% 국산 쌀로만 굽는 19년 된 동네 빵집으로, 빵천동 터줏대감이자 방송 '천하제빵'에도 나온 곳이다.

들어서면 빵 냄새가 진동할 만큼 종류가 많다. 샌드위치 코너부터 쌀식빵·쌀베이글·쌀바게트·쌀치즈빵, 케이크·롤케이크·타르트, 옛날 햄버거·찹쌀도너츠까지 한바가지다. 우유·계란·버터를 뺀 비건 쌀빵도 있어 밀가루나 유제품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맞고, 식빵은 사면 잘라 준다.

우유크림빵은 달큰한 우유크림이 꽉 차 있고, 생크림도넛은 숙성 생크림이 듬뿍 들었다. 대파크림소금빵은 소금빵보다 크림 맛이 더 나고, 오곡찰떡빵·보리빵 같은 구황작물 빵도 인기다. 레몬블루베리 크림치즈 타르트, 에그타르트 같은 디저트도 좋다. 쌀빵이라 전체적으로 밀가루 빵보다 담백하고 먹어도 속이 편하다.

야외 테라스에 5~6자리가 있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주차는 삼익비치 상가 주차장을 쓰는데 주말엔 자리가 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