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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어

부산대 온천천 필터커피, 챔피언 바리스타의 스페셜티

이 집은

부산대역에서 온천천을 따라 걸어 들어가는 골목 1층 스페셜티 카페다. 전용주차장은 없어서 차로 가면 온천천 공영주차장이나 근처 유료주차장을 잡는 동선이 현실적이고, 대중교통과 산책 코스에서 들르기 좋다.

한국 브루어스 컵 챔피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으로, 메뉴의 중심은 필터커피와 에스프레소다. 원두 카드에 아로마와 컵노트가 적혀 있어 취향을 보고 고르기 좋고, 베트남 리베리카처럼 쉽게 만나기 어려운 싱글 오리진을 마실 수 있었던 방문기도 있다.

카페라떼는 미세하고 촘촘한 밀크폼에 에스프레소의 고소한 단맛이 붙는 쪽이다. 부드러운 밀크폼, 커피 맛, 우유 단맛의 밸런스를 보는 메뉴라 플랫화이트나 바닐라라떼보다 기본 라떼를 먼저 고르는 흐름도 좋다. 필터커피는 베리류 향미, 무화과 같은 단맛, 라이트 로스팅의 깨끗한 산미를 기대하고 가는 집에 가깝다.

1층은 바 테이블 중심이라 추출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식물과 통창 햇살이 있는 차분한 공간감이 있다. 2층 좌석도 있지만 컵 제공 방식이 다를 수 있고, 주말 오후 2~4시에는 만석이나 소소한 웨이팅이 생길 수 있어 혼자 조용히 커피 마시기, 커피 애호가의 부산대 카페 투어, 데이트 커피에 잘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