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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쇼우 광안점

부산 돈카츠 자타공인 1등, 선홍빛 단면의 로스카츠

이 집은

광안리 해변에서 민락동 쪽으로 붙어 있는 톤쇼우 광안점이다. 전용주차장은 없고, 차를 가져가면 바로 옆 민락씨랜드시장 공영주차장이나 서리단 유료주차장, 파로스 오피스텔 주차장 같은 유료 주차장을 먼저 잡는 동선이 편하다. 광안리 주말은 주차부터 빡빡하니 해변 일정과 같이 묶는 편이 낫다.

웨이팅은 캐치테이블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집이다. 첫 타임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현장 등록은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60팀, 온라인 원격 줄서기는 오전 11시에 열린다. 11시 정각에 접수해도 앞에 수십 팀이 붙을 수 있어, 앱 로그인과 메뉴 선택은 미리 끝내두는 게 좋다.

버크셔K 로스카츠가 가장 많이 회자된다. 단면은 촉촉하고 선홍빛이 남는 스타일이며, 겉 튀김은 바삭하게 버티고 안쪽 고기는 두툼하게 씹힌다. 소금, 유즈코쇼, 돈카츠소스를 번갈아 찍으면 끝까지 덜 물리고, 카츠산도까지 곁들이면 이 집의 튀김과 고기 밀도가 더 또렷하게 보인다.

해변 앞 카페에서 순번을 보며 기다리기 좋은 위치라 여행 코스나 데이트 코스로도 활용하기 좋다. 다만 대기 50팀만 넘어도 한 시간 이상은 잡는 편이 현실적이고, 번호가 가까워지면 매장 근처로 돌아와 최종 확인을 놓치지 않는 게 좋다. 빠른 점심보다 웨이팅까지 감수하고 돈카츠 한 끼를 제대로 먹는 날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