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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손만두칼국수

명장역 얇은 피 손만두, 맑은 멸치육수 칼국수

이 집은

명장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안팎인 손만두·칼국수집이다. 빛바랜 간판과 작은 네온사인이 남은 동네 노포 분위기이고 전용주차장은 없다. 차로 가면 인근 공영·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맞은편 GS마트 주차장은 장을 보는 손님용이지 식당 제휴주차장은 아니다.

실내는 5~6개 테이블로 아담하고 주문 뒤 음식은 대체로 10~15분 안에 나온다. 손만두 포장이 많고 칼국수·만두국류 포장에는 용기값 500원이 붙는다. 저녁에는 고기만두나 김치만두가 먼저 품절되고 식사 메뉴가 조기마감될 수 있어 만두가 목적이면 점심이나 이른 저녁이 낫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는 작은 크기에 피가 매우 얇고 쫄깃하며 속은 곱고 부드럽다. 간과 감칠맛을 세게 올린 만두가 아니라 담백하고 순한 쪽이라 초등 아이와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 김치만두는 김치의 개운함에 부추와 두부·콩비지처럼 고소한 결이 붙고, 고기만두도 자극적이지 않다.

칼국수는 걸쭉한 국물보다 맑고 깔끔한 멸치육수와 얇고 부드러운 면발이 중심이다. 간이 세지 않아 얇은 만두와 함께 먹기 좋고 잘 익은 깍두기가 담백한 흐름을 받친다. 진하고 화려한 맛보다 오래 먹기 편한 만두와 칼국수를 찾는 혼밥, 아이동반 가족 식사, 동네 점심에 맞는다.

정보와 후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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