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개업 해운대 화교 노포, 계란 간짜장 원조
1954년 개업한 화교 중식당으로, 해운대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구남로에서 해운대시장 가는 골목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낡고 조용한 내부에 수십 년 된 흑백사진 액자들이 걸려 있어 세월이 그대로 느껴진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 근처 사설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대표 메뉴는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부산식 간짜장 9,000원이다. 춘장과 신선한 재료를 즉석에서 볶아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나고, 쫀득한 면과 아삭한 채소 식감이 같이 살아난다. 기본 짜장면 7,000원, 삼선짜장 9,500원, 삼선간짜장 10,500원까지 짜장 계열 선택지가 넓다.
사천짜장 9,500원은 오징어와 새우가 넉넉히 들어가 매콤하고 살짝 새콤한 감칠맛이 난다. 짬뽕 9,000원, 우동 8,000원처럼 국물 메뉴도 있고, 탕수육 26,000원은 옛날 스타일 부먹 소스에 바삭하면서 촉촉한 돼지고기 튀김이 붙어 짜장과 같이 두기 좋다.
영업은 목~일요일만 11:10~21:00(라스트오더 20:10), 월·화·수요일 휴무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할 것. 해운대 여행 중 노포 짜장면, 혼밥보다 2~3명이 탕수육까지 나누는 식사에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