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원 두루치기와 톳밥정식, 가정집 고친 한식 밥상
구 산청흑돼지 자리에서 이어진 가정집 개조형 한식집이다. 가게 앞 주차는 3대 정도이고, 방 1은 4인 테이블 8개, 방 2는 4인 테이블 4개 안팎으로 나뉜다.
대표는 두루치기 9,000원과 모듬생선구이 중 35,000원이다. 생선구이도 알려진 집이지만, 고추장 베이스 두루치기가 예상보다 훨씬 또렷해 이 집을 다시 보게 만든다.
톳밥정식 12,000원도 있고, 푸짐한 반찬과 톳밥이 이 집 상차림의 힘이다. 생선구이는 비주얼은 좋지만 바로 구워 나온 촉촉함을 기대하면 살짝 아쉽고, 모듬생선구이는 공기밥이 별도다.
부모님과 식사, 어르신 동행, 2~4명 한식 점심, 조용한 방 느낌의 식사에 맞다. 시청에서 거리가 조금 있어 뚜벅이는 시간을 잡아야 하고, 차량은 가게 앞 주차 자리가 비는지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