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팥을 얇은 피에 채운 다대포 1,300원 단팥빵
다대포항역에서 걸어가기 좋고 매장 앞에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대로변 빵집이다. 전용주차장은 없어 대중교통이나 다대포 도보 코스에 묶는 편이 편하다. 매장은 앉아 먹는 좌석 없이 완전 포장형으로 운영돼 계산 줄이 있어도 회전은 빠른 편이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 전부터 줄이 생기지만 미리 포장된 빵을 고르고 계산하는 방식이라 9시 10분 무렵부터 기다려도 10분 안에 들어갔다는 후기가 있다. 전화로 포장 예약이 가능하고 박스 포장과 간편결제도 지원한다. 비닐 쇼핑백은 100원이며, 인기 메뉴가 먼저 소진되면 오후 9시보다 일찍 문을 닫을 수 있다.
대표 단팥빵 1,300원은 매일 직접 만든 팥을 얇고 은근히 쫀득한 빵 피 안에 넉넉히 채운다. 촉촉한 빵과 달달한 앙금이 또렷해 담백한 팥빵보다 단맛이 있는 편이며, 우유나 커피를 곁들이면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충분하다. 10개·20개씩 사거나 박스 포장하는 손님이 많아 부모님 간식과 다대포 여행 선물로 쓰기 좋다.
프랑스 버터를 쓴 소금빵은 2개 3,000원으로, 갓 나왔을 때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쫀득하다. 많이 팔리는 날에는 구매 수량 제한이 생길 수 있어 오전 방문이 낫다. 고쿠라빵은 2개 3,000원에 달콤한 연유와 쫄깃한 빵을 맞추고, 사하찰빵 2,200원은 단맛이 과하지 않은 쫀득한 식감이 강점이다. 밤식빵 4,000원, 앙금빵과 소보로까지 1천원대 제품이 많아 여러 종류를 부담 적게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