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와제과와 묶는 전포 구움과자, 겉바속촉 휘낭시에
전포역 7번 출구에서 걸어가기 좋은 구움과자 전문점이다. 희와제과만 들르기 아쉬울 때 함께 묶는 빵지순례 코스로 자주 언급되고, 매장은 아담한 테이크아웃 전용이라 한 번에 2팀 정도만 들어가는 방식이다. 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마감하므로 인기 메뉴를 노리면 너무 늦지 않게 가는 편이 좋다.
이 집의 중심은 휘낭시에다. 겉은 콰작하게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타일이라 축축한 휘낭시에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맞고, 버터 향이 선명해 플레인만 먹어도 완성도가 느껴진다. 희와제과 휘낭시에보다 더 빠작하고 버터 풍미가 강해 두 곳을 비교하며 먹기 좋다.
추천 메뉴는 솔티카라멜, 청크초코, 마카다미아 바통 휘낭시에다. 솔티카라멜은 짭짤함과 카라멜, 버터 풍미가 균형 좋고 2,800원 가격대라 만족도가 높다. 청크초코는 초코가 넉넉히 박혀 초코맛이 진하고, 마카다미아 바통은 길쭉한 모양 덕분에 일반 휘낭시에보다 겉의 콰작함이 더 살아난다.
쿠키류는 크기는 크지만 휘낭시에만큼의 임팩트는 약하고, 피스타치오 두바이 휘낭샌드는 냉장 보관 특성상 바삭함이 덜하고 속재료가 기대보다 적게 느껴질 수 있다. 두쫀쿠와 황치즈 계열은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취향이 갈리니, 처음 방문이라면 휘낭시에 위주로 고르는 편이 낫다. 전용 주차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