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뭐먹니부산 공무원이 가는 진짜 현지인 맛집 978곳 전체 보기 →

오성집

초량에서 굽는 제주 흑돼지, 마무리는 비빔국수로

이 집은

초량중로 81, 부산역 차이나타운과 초량 골목 사이에서 제주돼지를 굽는 고깃집이다. 옆 주차장 이용 여부는 매장에 물어보는 흐름이고, 아기의자가 있어 아이동반 저녁에도 무리가 덜하다.

제주 생삼겹살과 생오겹살, 목살, 쫀득살을 100g 단위로 잡는 구성이 좋다. 두툼한 고기를 직원이 구워주는 방식이라 초반 세팅은 편하고, 겉면이 바삭하게 잡히면 속살의 육즙이 살아난다.

마무리는 비빔국수까지 봐야 이 집이 기억에 남는다. 고기 기름 뒤에 매콤새콤한 국수를 곁들이면 입안이 가볍게 정리되고, 돼지껍데기까지 더하면 술자리 완성도가 올라간다.

초량 저녁 회식, 부산역 전후 고기 한 끼, 친구와 늦은 식사에 맞다. 홀은 활기 있는 편이라 조용한 식사보다 고기 굽는 냄새와 북적임을 즐기는 날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