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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돼지국밥

반여동 사골식 돼지국밥, 양념 부추와 김치가 강한 동네 맛집

이 집은

반여동 선수촌로의 동네 돼지국밥집이다. 맞은편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는 안내가 있고, 가게 앞은 12:00~14:00에 주차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다. 주말 점심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는 편이지만 지역 단골 중심의 회전 빠른 국밥집 분위기다.

국밥은 밥이 말아져 나오고, 따로국밥은 밥과 국이 따로 나온다. 국물은 국내산 생고기와 사골로 낸다는 안내처럼 곰탕을 떠올리게 하는 뽀얗고 맑은 쪽이고, 고기는 부드럽고 잡내가 적다. 처음부터 다대기가 들어가 나오는 편이라 양념 없는 국물을 원하면 주문할 때 미리 빼달라고 말하는 게 좋다.

이 집의 기억 포인트는 양념 부추와 김치다. 생부추가 아니라 양념된 부추가 나와 국밥에 넣거나 고기와 같이 먹기 좋고, 항아리에 담긴 김치와 깍두기는 필요한 만큼 덜어 먹는 방식이다. 김치와 깍두기 맛이 좋아 국밥의 사골 느낌을 잘 끊어주지만 김치 포장은 안 된다는 안내가 있다.

순대 따로국밥과 순대 소, 7세 이하 어린이국밥도 있어 아이동반 가족 식사와 부모님과 식사에 무난하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지만 국밥 포장은 2인분부터라는 안내가 있고, 카운터 옆 믹스커피로 마무리하는 동네 국밥집 감성이 있다. 반여동에서 주차 가능한 돼지국밥, 비 오는 날 따뜻한 한 그릇, 어르신 동행 식사로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