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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향

성시경 극찬 화교 중식, 코끝 쏘는 사천짜장 일품

이 집은

중앙역 12번 출구에서 걸어 들어가는 중앙동 화교 중식당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 차로 가면 인근 공영주차장부터 잡는 편이 편하고,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과 성시경 콘텐츠를 보고 온 손님이 같이 몰린다.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사천짬뽕 9,000원, 탕수육 25,000~38,000원 선이다. 시그니처는 사천 계열인데 고추기름 향이 먼저 치고, 뒤로 짜장의 고소함과 단맛이 붙어 일반 간짜장보다 훨씬 선명하다.

사천탕수육은 소스를 만나도 튀김의 바삭함이 꽤 오래 살아 있고, 매콤한 기운이 코끝을 살짝 건드린다. 깐풍육은 양이 넉넉하고 고추와 야채 향이 좋아 여럿이 나눌 때 만족도가 높다.

중앙동 점심, 부산역 전후 식사, 중식 회식 후보로 넣기 좋다. 내부는 넓은 편이지만 피크에는 대기가 붙을 수 있어 탕수육까지 먹을 생각이면 시간 여유를 두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