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소공원 바다뷰, 복숭아 바스크 치즈케이크
신평소공원 갈맷길과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 바로 옆의 작은 오션뷰 카페다. 신평소공원 쪽에서 바로 들어가기보다 방파제 쪽으로 내려가야 하고, 방파제 앞 자유주차 후 골목으로 1~2분 걷는 동선이 편하다.
1층에서 먼저 주문하고 2~4층 중 자리를 잡는 구조다. 건물 바로 앞에 바다가 막힘 없이 열려 있어 창가와 위층 좌석의 힘이 크고, 날이 선선하면 야외 자리까지 보면서 고르면 좋다. 기장 해안 드라이브, 신평소공원 산책, 부모님과 디저트, 바다 보며 조용히 쉬는 데이트 시간에 맞다.
커피는 스페셜티 등급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블렌딩하는 쪽으로 알려져 있고, 핸드드립과 싱글 오리진 선택지가 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너티누스 블렌딩과 과일 향이 있는 베리프룻 블렌딩으로 나뉘며, 시나당크림라떼는 시나몬과 달콤한 크림이 붙는 시그니처 음료다.
디저트는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핵심이다. Kiri 크림치즈와 프랑스산 생크림을 쓰고 저온 숙성한 케이크로 알려져 있으며, 오리지널·복숭아·얼그레이처럼 종류가 여러 개다. 복숭아 바스크는 진한 치즈 맛에 과육의 산뜻함이 붙고, 얼그레이는 향이 또렷하다. 휴가철이나 만석 때는 실내 소리가 울려 대화가 힘들 수 있어 조용한 시간을 원하면 평일이나 비교적 덜 붐비는 시간대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