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 동래 빵집, 푸딩처럼 진한 에그타르트
동래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3~4분, 건강관리협회 주차장 후문 근처 골목에 있다. 전용주차장과 매장 앞 주차 공간이 없어 차로 가면 도시철도 동래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주차비 지원은 없다. 토·일·월 사흘만 문을 열어 영업일을 정해 찾아가는 빵집이다.
바닐라빈에그타르트 4,300원은 얇고 바삭한 페이스트리보다 두툼한 필링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푸딩을 떠먹는 듯 부드럽고 진한 속에 버터 향이 겹친다. 초코바게트는 초콜릿 필링 사이에 오렌지필을 넣어 진한 단맛 뒤로 향긋한 과일 향이 이어진다.
쌀소금빵 3,500원과 베이글 4,600원 외에도 명란소금빵, 여러 치아바타와 구움과자를 고를 수 있다. 왁뿌소금빵은 생크림과 망고를 넣고 겉을 화이트초콜릿으로 덮어 깨먹는 메뉴다. 바로 먹을 때 깨는 재미가 있고, 하루 뒤 먹을 분량은 냉동 보관하는 편이 좋다.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와 매장 앞 기기에서 대기를 등록한다. 월요일 개점 직전에 등록해 약 8분을 기다린 사례가 있지만 주말 대기는 더 길고, 오후에는 줄이 줄어드는 대신 인기 빵이 빠진다. 테이블은 약 5개로 포장 손님이 많아 동래 데이트 중 짧게 들르거나 에그타르트를 선물로 사 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