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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쎄

온천천 디저트 카페, 파티시에 수제 케이크가 핵심

이 집은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안락역 1번 출구 쪽으로 걷다 들르기 좋은 디저트 카페다. 전용주차장 없음이라 차보다 온천천 산책·동해선 안락역 도보 동선이 편하고, 1층과 2층 실내 좌석에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봄 벚꽃철에는 창가와 테라스 자리 경쟁이 붙는다.

핵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다. 전문 파티시에가 만드는 생크림 케이크와 쇼콜라 계열이 강하고, 말차쇼콜라는 꾸덕함으로 목을 막는 타입보다 부드럽게 녹으면서 말차의 쌉싸름함이 남는다. 블루베리·골드키위·초코딸기 생크림 케이크도 크림이 과하게 달거나 느끼하지 않다는 후기가 많다.

아메리카노 4,800원, 카페라떼 5,500원, 아인슈페너 6,400원 선이고 당근케익, 로투스초코생크림, 초코딸기생크림은 각 7,200원으로 보면 된다. 조각 케이크 포장과 홀케이크 주문이 가능하고, 케이크 초도 준비되어 있어 온천천 산책 중 먹는 디저트뿐 아니라 생일 케이크 픽업에도 맞는다. 커피는 무난한 편이고 재방문 이유는 케이크 쪽이 더 선명하다.

카공이 가능한 테이블 분위기는 있지만 카운터에 장시간 노트북 사용 자제 안내가 있어 오래 버티는 작업 카페로 잡기보다는 짧은 작업이나 디저트 중심으로 보는 편이 맞다. 유아용 의자, 담요, 방석이 보였다는 후기가 있고 가족·단체 손님도 섞인다. 데이트, 아이동반 온천천 산책, 부모님과 케이크 한 조각, 벚꽃철 카페 코스에 잘 맞지만 피크에는 좌석과 케이크 품절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