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 장원갈비 계열 육전밀면, 직접 숙성 면과 48시간 육수
주례 쪽에서 장원갈비와 함께 찾게 되는 육전밀면집이다. 매장 앞 1~2대 정도와 매장 바로 옆 전용주차장을 쓰는 구조이고, 장원육전밀면 이용 시 40분 주차 지원을 받으려면 매장에 차량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골목이 복잡하고 점심·저녁 피크에는 대기가 붙어, 키오스크 주문과 결제를 먼저 마치고 자리에 앉는 흐름을 알고 가면 편하다.
대표는 육전 물밀면, 육전 물비빔면, 육전 비빔밀면이다. 육수는 한약재, 야채, 한우 사골을 48시간 고아내는 스타일로 안내되고, 셀프 온육수에서도 진한 육향이 먼저 올라온다. 면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숙성해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선명하다.
물밀면은 살얼음이 올라와 시원하고 깔끔하며, 물비빔면은 자박한 육수에 양념 맛이 더 진하게 붙어 물밀면과 비빔 사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다. 비빔밀면은 과하게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단맛과 감칠맛이 적당하다. 육전은 기성품 느낌보다 집에서 부친 전처럼 고소하게 들어가 면에 감아 먹으면 한 그릇이 훨씬 든든해진다.
고기만두는 따뜻하게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이고, 얇은 피와 꽉 찬 속을 좋아하면 밀면과 같이 주문할 만하다. 돼지갈비볶음은 22,000원인데 밀면집 첫 주문으로는 힘이 약해, 처음에는 밀면과 만두 중심이 낫다. 실내는 편안하고 깔끔한 동네 식당 분위기라 친구·지인 점심, 가족 식사, 주례 로컬 맛집 탐방에 잘 맞고, 오이는 주문할 때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