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자연산 회 한 상, 1인 3만원 상차림과 바삭한 튀김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해리단길 초입으로 걸어 들어가면 있는 자연산 횟집이다. 해변 관광지 라인보다 한 블록 안쪽이라 해운대 산책이나 숙소 체크인 뒤 조용히 회 한 상 먹기 좋다. 전용주차장은 없으므로 차는 해리단길 인근 유료주차장에 두고 움직여야 하며, 네이버예약 또는 전화예약으로 좌석을 잡을 수 있다.
대표는 박선장 상차림으로 2인 60,000원, 3인 90,000원, 4인 120,000원이다. 자연산 회를 중심으로 멍게·가리비 같은 해산물, 생선구이, 배추전, 오징어찜, 새우·오징어 튀김, 매운탕까지 한 상에 이어져 회만 단독으로 먹기보다 술자리나 여러 명의 식사에 잘 맞는다.
횟감은 계절과 그날 조업에 따라 달라지고, 도다리 세꼬시처럼 뼈째 썬 회가 포함되는 날도 있다. 회는 두툼한 활어회보다 비교적 잘게 썬 스타일이지만, 회초밥용 밥에 직접 올려 먹는 재미가 있다. 방문 후기에서는 생선구이와 바삭한 튀김, 질기지 않은 오징어찜을 회 못지않게 좋았던 곁들임으로 꼽는다.
홀 좌석과 안쪽 룸형 좌석이 있어 부모님과 식사하거나 팀 회식으로도 잡기 좋고, 저녁과 토요일에는 예약 손님으로 자리가 차기 쉽다. 유튜브 하하TV에서 배우 하지원이 언급한 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션뷰 횟집을 찾는 자리보다는 해리단길에서 자연산 회와 곁들임을 푸짐하게 먹고 싶은 날에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