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1위 사골밀면, 살얼음 육수에 매콤 양념장
조선일보 부산 밀면 베스트 1위. 교대역 근처 거제동 골목에 있는 부산 3대 밀면 대표집으로, 부산 여행 중 '여기서만 먹는 한 그릇'을 찾을 때 넣기 좋다.
부산 3대 밀면집으로 꼽히며 블루리본 서베이에 10년 이상 이름을 올린 집이다. 물밀면은 소 사골만 우려낸 맑고 깊은 육수에 살얼음이 넉넉하고, 은근한 매콤함의 양념장이 자연스럽게 풀려 깔끔하게 당기는 맛이다.
면발은 툭툭 끊기기보다 쫄깃탱글한 편이고, 투박하게 찢긴 고기고명과 오이채, 무김치, 삶은 계란이 한 그릇의 균형을 잡아준다. 비빔밀면은 새빨간 양념과 오이채 식감이 좋고, 계란 흰자에 면과 고기, 오이를 올려 먹으면 고소함과 매콤함이 같이 살아난다.
조선일보 1위라는 타이틀을 두고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갈리는 편이지만, 연제구 거제동을 대표하는 밀면집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내부는 넓고 음식은 10분 안팎으로 빨리 나오는 편이며, 전용 주차장은 12대 정도 가능하지만 넉넉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