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 생선 밥상, 가자미조림과 아나고말미잘탕
일광해수욕장 근처에서 생선구이와 미역국, 해산물 탕을 한 상으로 먹기 좋은 밥집이다. 매장 앞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는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어 가족 외식, 부모님과 식사, 단체모임이나 회식까지 잡기 쉽다. 평일 점심에도 손님이 꾸준히 들어오는 현지인 식사 분위기라 피크에는 여유를 두는 편이 좋다.
대표는 모듬생선구이 정식, 갈치구이, 가자미조림, 갈치찌개, 아나고 말미잘탕이다. 모듬생선구이 정식은 갈치, 조기, 열기, 서대 구성에 미역국이 붙고, 생선은 노릇하게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다. 갈치구이는 큼직한 두 덩이가 나오는 방문기가 있고, 살이 두툼하고 촉촉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먹기 편하다.
가자미조림은 두툼한 살에 달큰하고 진한 양념이 배어 밥반찬과 술안주 양쪽으로 힘이 있다. 푹 익은 무까지 양념을 잘 머금어 밥을 부르는 메뉴다. 갈치찌개는 칼칼한 국물에 갈치 감칠맛과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이 붙어, 따뜻한 밥에 살과 국물을 올려 먹는 흐름이 좋다.
아나고 말미잘탕은 된장 베이스 국물에 아나고와 말미잘, 수제비 사리가 들어가는 보양식 쪽 메뉴다. 말미잘 수급이 안 되는 날도 있었다는 후기가 있어 이 메뉴가 목적이면 주문 전에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낫다. 가자미 미역국, 조개 미역국, 새알 미역국, 갈치구이, 탕류 일부는 1인 주문이 가능해 혼밥도 가능하고, 매일 손수 만든다는 반찬은 리필 가능하며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안내가 있어 집밥 같은 생선 한 끼를 기대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