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역 근처 부산 3대 짬뽕 중식당, 짬뽕 반반과 잡채밥
온천장역과 허심청 동선에서 들르기 좋은 중국집이다. 허심청 목욕 전후 배를 채우기 쉽고, 전용주차장은 없어 바로 옆 유료주차장을 잡는 편이 맞다. 테이블 수는 넉넉하지만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없어도 홀 안이 꽉 차는 편이다.
대표는 부산 3대 짬뽕으로 불리는 짬뽕이다. 기름이 둥둥 뜨는 스타일보다 깔끔한 국물에 양파 단맛, 큼직한 야채, 새우와 오징어 같은 해물 감칠맛이 같이 온다. 면 굵기는 부담 없는 중간 정도이고,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이 잘 맞아 밥을 말아 먹는 마무리까지 자연스럽다.
짬뽕 반반은 면과 밥을 같이 먹을 수 있어 첫 방문에 편한 선택이다. 낙지해물짬뽕도 있고, 잡채밥은 따로 언급될 만큼 단골 메뉴로 잡힌다. 짜장면은 기본 이상으로 무난하고, 밀면도 함께 팔아 더운 날 일행 취향이 갈릴 때 선택지가 넓다.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 나오는 부먹 스타일이라 찍먹을 원하면 주문 전에 말하는 편이 좋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양파가 들어간 달짝지근한 소스가 붙어 짬뽕과 나누기 좋다. 반오픈 주방이라 더운 날에는 실내 열기가 느껴질 수 있고, 짬뽕국물은 2~3인분 포장 상품으로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