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2층 일본 가정식, 명란덮밥에 바다 한 조각
광안리 초입 2층에 있는 일본 가정식집이다. 바다 앞에서 너무 무겁지 않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들르기 좋고, 관광 동선에도 자연스럽게 붙는다.
명란덮밥, 치킨남방, 가라아게처럼 익숙한 메뉴를 정갈한 한 상으로 낸다. 고양이 소품이 많은 내부 분위기도 가볍게 기억에 남는다.
치킨가라아게정식과 치킨남방은 튀김의 바삭함과 소스의 산미가 장점이고, 명란덮밥은 짭짤한 감칠맛으로 밥맛을 끌어낸다. 혼밥도 무난하다.
광안리 산책 전후, 데이트 점심, 가족과 가벼운 일본식 정식이 필요할 때 맞다. 화려한 오마카세보다 편하게 먹는 동네 일본 가정식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