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복어자격증, 2대째 이어온 대연동 복집
대연동 부경대 후문과 남천동 사이 황령대로492번길에 있는 오래된 복국집이다. 가게 주차장이 있어 차로 움직이는 부모님식사나 해장 동선에 넣기 좋다.
대표는 은복 복국 18,000원, 밀복 복국 22,000원이다. 맑은 지리로 먹으면 조미료 느낌보다 복어와 콩나물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먼저 오고, 국물이 가볍게 끝나 아침이나 점심 한 끼로 부담이 적다.
복국은 취향에 따라 맑은탕과 매운탕 구성으로 고를 수 있고, 복튀김이나 곁들임을 더하면 단순 해장보다 식사 느낌이 커진다. 처음이면 은복 지리부터 보고, 복어 식감과 국물 깊이를 더 원하면 밀복 쪽으로 올리는 방식이 무난하다.
대연동·남천동 쪽에서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요리를 찾을 때 좋다. 오래된 복국집 분위기라 화려한 모임보다 조용히 국물 한 그릇 먹는 아침식사, 해장, 부모님과 식사에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