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 한옥풍 룸식당, 녹두한방 오리백숙과 코갈비 보양식
당감1동 주민센터 근처의 오리요리 보양식 전문 한식당이다. 건물 전체를 쓰는 큰 매장이고, 1층 전용주차장과 주차관리인이 있다. 점심 피크에는 전용주차장이 만차가 될 수 있지만 주차장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2·3층 식사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어 유모차, 휠체어, 어르신 동행이 편하다.
대표는 녹두한방오리백숙과 능이백숙이다. 한약재를 넣어 오래 끓인 국물은 진하지만 향이 과하게 세지 않고, 푹 삶은 오리고기는 집게만 대도 술술 풀릴 만큼 부드럽다. 고기를 먼저 먹고 찹쌀밥을 넣어 끓이면 녹두와 한방 육수가 배어든 꾸덕한 죽으로 마무리된다.
녹두한방오리백숙 63,000원, 전복녹두한방오리백숙 75,000원, 능이백숙 82,000원, 옻백숙 65,000원 구성이고 프리미엄 보양식인 청와봉황탕은 150,000원이다. 청와봉황탕은 조리 시간이 길어 1시간~1시간 30분 전 전화예약을 잡는 편이 맞다. 코갈비 68,000원은 코다리, 문어, 갑오징어, 갈비, 떡을 매콤달콤하게 볶는 시그니처라 백숙이 부담스러운 모임에도 선택지가 있다.
한옥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룸, 칸막이 테이블이 있어 부모님과 식사, 생일기념,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단체 모임에 잘 맞다. 룸은 유선 예약으로 잡을 수 있고, 8인 규모 귀빈실처럼 아기의자와 여분 식기, 미니 냉장고가 있는 방도 있어 아이동반 가족 외식이 편하다. 잡채, 버섯탕수, 겉절이, 동치미 같은 반찬은 짜지 않고 정갈하며, 후식 매실차나 복숭아차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