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연잎밥 한 상, 조용한 룸에서 건강한 밥상
시청과 양정 사이 골목의 연잎밥·두부요리 한식집이다. 가게 앞 1~2대 정도만 댈 수 있어 차로 갈 때는 만차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낫고, 룸 중심의 조용한 구조라 손님 접대나 간부 식사에 잘 맞는다.
대표로는 특 연잎밥에 더덕구이, 조기, 떡갈비가 붙는 한상이 선명하다. 연잎 향이 은근하고 반찬이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한 한식 밥상을 먹는 느낌이 먼저 온다.
두부스테이크와 연잎밥을 같이 떠올리면 이 집의 성격이 잡힌다. 고기 많은 백반보다 담백하고 차분한 쪽이라 부모님과 식사하거나 어르신 동행으로 잡아도 부담이 적다.
음식보다 공간의 쓰임도 강점이다. 룸에서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고, 시청권에서 건강한 맛과 접대식 분위기를 같이 챙겨야 할 때 후보에 올릴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