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화덕 고등어구이, 셀프바 반찬 무한리필 한상
르네시떼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가기 좋은 화덕 생선구이집이다. 건물 앞 주차는 4대 정도라 식사시간에는 금방 차고, 매장 옆 타워주차장이나 도로변 공영주차장을 쓰면 테이블당 1대까지 주차비 1,000원 지원을 받는 구조다. 저녁 7시 전후와 점심 피크에는 입구에서 테이블링 대기를 걸고 20~30분 기다릴 수 있다.
대표는 고등어구이 13,000원이다. 화산석 화덕을 480도 이상으로 달궈 굽는 방식이라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게 남는다. 비린 맛이 약하고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 밥 위에 크게 올려 먹기 좋다. 생선 자체를 즐기려면 조림보다 구이 쪽이 더 선명하다.
메뉴는 고등어양념구이 15,000원, 임연수구이 15,000원, 삼치구이 15,000원, 갈치구이 22,000원, 묵은지고등어조림 2인 이상 1인 16,000원까지 넓다. 묵은지고등어조림은 김치 맛이 강하게 붙어 밥도둑이고, 고등어 자체의 풍미보다 묵은지와 국물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다. 임연수구이는 담백하고 부드러워 어르신 동행에도 무난하다.
셀프바에는 잡채, 제육볶음, 마파두부, 몽글순두부, 김치류, 누룽지·숭늉처럼 밥상 반찬이 넉넉하다. 반찬을 눈치 보지 않고 가져다 먹는 구조라 부모님과 식사, 아이동반 가족 외식, 친구 점심 모임에 특히 편하다. 매장은 밝고 깔끔한 분위기이고 오픈형 주방의 화덕 조리가 식사 분위기를 살려, 집에서 생선 굽기 번거로운 날 든든한 한 끼로 잡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