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 4개 천원 미니 찐빵, 얇은 피에 팥이 꽉 찬 노포
반여동 선수촌로 버스가 다니는 도로변의 작은 찐빵·도너츠 가게다. 전용주차장은 없고 도로변 정차가 부담스러운 위치라 대중교통이나 가까운 동선에서 포장해 가는 편이 낫다. 아담한 내부에서 찐빵을 직접 빚고 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는 미니 찐빵이다. 찐빵 4개 1,000원, 2,000원이면 8개를 담아갈 수 있는 가격이고, 크기는 작지만 피가 얇아 팥이 꽉 찬 느낌이 분명하다. 팥은 과하게 달기보다 적당히 달아 몇 개 집어 먹기 좋다.
도너츠는 꽈배기와 팥도너츠 중심이고 3개 1,000원 선이라 찐빵과 같이 사도 부담이 작다. 갓 찐 찐빵이 빠졌을 때는 15~20분 정도 기다릴 수 있고, 예전에는 만두도 했지만 지금은 찐빵과 도너츠에 집중하는 흐름이다.
생활의 달인과 VJ특공대에 소개된 반여동 노포로 알려져 있다. 요즘 빵집처럼 앉아 먹는 공간이나 화려한 디저트를 기대하기보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포장해 가는 가성비 간식집으로 보는 게 맞다. 근처를 지날 때 달달한 찐빵 한 봉지, 아이 간식, 사무실 간식으로 챙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