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뭐먹니부산 공무원이 가는 진짜 현지인 맛집 978곳 전체 보기 →

88수육

머릿고기 뼈째 삶은 국물, 뽀얀 국밥과 달리 야성적이다

이 집은

부산진역에서 수정시장 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의 수육백반·돼지국밥집이다. 네이버 등록명은 88돼지집이다.

머릿고기를 뼈와 함께 삶아낸 국물이라 뽀얗기만 한 사골과 다르게 갈색이 도는 야성적인 맛이 난다. 쌈장과 다대기를 더했을 때 국물의 힘이 살아나고, 시장 국밥 특유의 투박함이 분명하다.

돼지국밥 8,000원, 따로국밥 9,000원, 수백은 12,000원이고 수육은 소 20,000원부터다. 수백은 2인 이상 주문 방식으로 보면 되고, 수육 포장 손님도 꾸준한 집이다.

깔끔한 신식 국밥보다 수정시장 안에서 머릿고기 수육과 국밥을 제대로 먹는 날에 맞는다. 해장이나 시장 식사로 오래된 부산식 수육백반을 찾을 때 맞다.